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식
市-기관 7곳과 기술개발 협약
전국 수소 생산량 절반 담당
수소경제 활성화 사업 박차
市-기관 7곳과 기술개발 협약
전국 수소 생산량 절반 담당
수소경제 활성화 사업 박차
울산시는 29일 열린 제3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향후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세계 시장 재편 과정에서 울산이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정부 지원 수소도시 기반 구축사업은 △수소 시범도시 조성(국토교통부)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 등이다.
또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수소산업 기업지원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태양광 수소온사이트 생산시스템 개발지원사업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도 차근차근 추진 중이다.
또 울산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미래기준연구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생산 기술개발 사업'협약식도 가졌다.
그동안 울산은 전국 수소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연간 82만t의 부생수소 생산과 185km의 수소배관망 조성 등 수소산업 발전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투자와 사업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 개최로 울산이 선도적으로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 교류의 장을 펼치는 등 수소선도 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가 양산된 2013년 2월 26일을 기념하고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지정됐다.
이날 유에코(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울산 수소산업의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수소산업 육성 발전 공로 표창패 수여, 현대자동차와 ㈜덕양의 수소배관구축 민간출연 기증식,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ulsan@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