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딸도둑들' 성치경 CP. 2022.03.30.(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3/30/202203301117432328_l.jpg)
JTBC '딸도둑들'측은 30일 성치경 책임프로듀서(CP)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족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의 숨 막히는 관계를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장서지간의 브로맨스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딸도둑들' MC는 강호동·홍진경·이수근과 개그맨 장동민·축구선수 조현우·배우 류진이 합류한다. 어제의 남·오늘의 적, 그리고 내일의 동지가 되어가는 이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이해의 방법을 제시하고 2022년형 장서지간의 트렌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성치경 책임프로듀서는 프로그램의 기획에 대해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장인과 사위의 관계는 기존 가족 예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관계라고 생각했다. 예능에서 이러한 관계의 관찰은 긴장감에서 나오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캐스팅에 가장 고심한 지점으로 '관계의 다양성'을 꼽은 성치경 CP는 "장동민 씨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인과의 관계가 가장 어색하다. 조현우 씨는 특이하게 장인을 향해 다가서는 직진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결혼 17년 차 류진 씨의 경우 개미 장인과 베짱이 사위라는 또 다른 관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로 "장모와 사위 관계와는 다르다. 같은 남자이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생기는 브로맨스가 기존 가족 예능과는 또 다른 볼거리"라고 강조했다.
'딸도둑들'은 오는 4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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