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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전(前) 과학기술부 부총리 크로바하이텍 고문 추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31 09:00

수정 2022.03.31 09:00

사진: 크로바하이텍 제공
사진: 크로바하이텍 제공


크로바하이텍㈜(대표 김준목)이 대한민국 초대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오 명(吳明)박사를 고문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하여 6번의 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는 오 명 전 부총리는 우리나라로 최초로 전전자 교환기를 도입, 1988년 올림픽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빛낸 50선’ 및 ‘정보통신 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었던 관료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크로바하이텍은 국내 및 중국 2개소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49년 역사의 반도체⋅전기부품⋅COF 공정전문 기업으로 2021년 국내 마스크 대표기업인 웰킵스㈜가 최대 주주가 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경영혁신, 기술력 확보와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지난해 4년여 만에 극적인 흑자 전환을 이루어 냈다.

크로바하이텍 김준목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IT혁명의 선구자인 오 명 전 부총리의 자문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최대 주주인 웰킵스와 함께 주력인 반도체 사업 및 전기차 부품사업의 연구개발에 더욱 힘써 IT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전했다.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웰킵스가 환경,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결합한 차세대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크로바하이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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