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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SK시그넷’으로 사명 변경... 신규 CI 공개

시그넷이브이, ‘SK시그넷’으로 사명 변경... 신규 CI 공개


시그넷이브이, ‘SK시그넷’으로 사명 변경... 신규 CI 공개


[파이낸셜뉴스] 전기차용 초급속 충전기 전문 기업 ‘시그넷이브이’가 사명을 'SK시그넷'으로 변경하고 SK㈜ 투자센터장 출신 신정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SK시그넷은 30일 오전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은 이날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SK시그넷의 새 CI는 SK그룹의 ‘행복 날개’와 글로벌 충전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존 사명 ‘시그넷’을 접목해 만들었다.

지난해 말 1.3% 수준인 전기차 침투율을 2030년 15% 수준까지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SK그룹이 표방하는 ESG 가치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SK시그넷은 또한 이날 창립기념일을 4월1일로 변경했다. 단순한 사명 변경의 날이 아니라 SK그룹의 일원이 되어 제2의 창사를 대내외에 알린 뜻 깊은 날로 구성원들과 함께 기념하고 각오를 다지기로 했다.

이 날 신규 선임된 신정호 대표이사는 “SK가 시그넷이브이를 인수한 후 수 개월에 걸친 인수 통합 작업(PMI)을 거쳐 성장전략 수립, 전력전자 기술 및B2B 마케팅 전문가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 보강에 전력을 다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본격 성장에 필요한 기반을 탄탄하게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SK시그넷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와 연료 전지를 접목시킨 친환경 충전 기술을 선도하며 미국을 넘어 유럽과 동남아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넘버원 글로벌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전세계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년 8월 SK는 시그넷이브이의 지분 55.5%를 293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SK시그넷은 업계 최고 수준의 초급속 충전 기술 기반,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의 초급속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매출 중 수출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