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음악극 ‘라 레지스텐차’ 4월30일 김포상륙

김포문화재단 음악극 ‘라 레지스텐차- 저항의 노래’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4월30일 오후 3시-7시 두 차례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기획 음악극 <라 레지스텐차(La Resistenza)- 저항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한예종 출신 젊은 창작진과 강기헌, 김도현 등 대학로 무대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 배우 6명이 참여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시즘에 대항했던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를 모티브로 창작했다.

라 레지스텐차(La Resistenza)- 저항의 노래는 자립 기반이 약한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젊은 예술가의 창의력 넘치는 공연 성과물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으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4월10일까지 조기예매 30%, 청소년-임산부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