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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어 드라이 제대로 하는 방법

장은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1 17:17

수정 2022.04.01 17:17

사람마다 모발 자라는 각도 달라, 지닌 결 확인하면서 드라이 방향 정할 것
묵직하고 촉촉한 제형의 헤어 왁스 활용하면 모발 고정할 수 있다
Image by jacqueline macou from Pixabay
Image by jacqueline macou from Pixabay

[파이낸셜뉴스] 옆머리가 제대로 정돈되지 않으면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쉽죠. 앞머리가 푹 꺼지면 피곤한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옆머리는 바짝 눌러 깔끔하게 정돈하고, 앞머리는 가르마펌을 한 듯 풍성하게 볼륨을 살려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드는 드라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운펌이 답? 옆머리 누를 때는 모발 자라는 방향 확인해야
옆머리를 두피에 바짝 붙여서 고정하고 싶다면 모발이 자라는 방향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옆머리는 기본적으로 아래를 향하고 있지만 사람마다 다른 각도로 자랍니다.

머리를 감은 후 모발이 자라는 방향으로 바람을 분사하며 머리를 말리면 어느 정도 옆머리를 차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후에는 모발에 스며들어 무게를 더해주는 촉촉하고 묵직한 제형의 헤어 왁스, 혹은 헤어 겔을 발라 고정해 주세요.

앞머리 볼륨 살리려면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드라이할 것
앞머리 볼륨은 원하는 가르마의 반대 방향으로 드라이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5가르마를 타고 싶다면 이마의 중앙에서 앞머리를 반으로 가른 후 양쪽 관자놀이 방향으로 드라이할 것이 아니라, 관자놀이 쪽에서 이마 중앙을 향해 모발을 모아준 후 드라이합니다.
다시 앞머리를 반으로 갈라주면 드라이한 반대 방향으로 볼륨이 생깁니다.


보다 풍성하게 볼륨을 주고 싶다면 앞머리에서 정수리까지의 모발을 이마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드라이 해주세요. 역시 드라이한 반대 방향으로 모발이 쏟아지며 새롭게 볼륨이 생길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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