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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3억4천만원 지원

뉴스1

입력 2022.03.31 10:26

수정 2022.03.31 10:26

제주대 전경.© News1
제주대 전경.©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이하 미전농 교육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22년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대는 2005년부터 국고지원금을 받아 농산업 특화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 3년간 3억40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업계학교 교육지원 사업은 미래농업인력 양성 및 농업계학교 재학생의 농산업 분야 취업 및 창업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미전농 교육사업단은 생명자원과학대학 식물자원환경전공, 원예환경전공, 산업응용경제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Δ스마트팜 전문교육 Δ취·창업교육 및 동아리활동 Δ직업탐색 및 영농창업 품목탐색 Δ교내외 현장실습교육 Δ농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 농산업분야의 진출 촉진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써 농산업 분야 청년농부 및 스마트파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전농 교육사업단의 김동순 단장(식물자원환경전공 교수)은 “농산업은 최근 첨단과학 분야와 융합되면서 새로운 혁신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전문 경영능력과 ICT 등 운용능력을 갖춘 지역농업혁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