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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 3년 연속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1 09:26

수정 2022.04.01 17:37

탁월한 연주와 구조화된 교육이 잘 어우러지며 사업 자체의 전반적인 질 높였단 평가
한빛예술단,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 3년 연속 선정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2022년에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그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애예술을 접목한 문화체험형 방식이 도입되었다. 한빛예술단이 진행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 더하기 We’는 연주, 강의, 체험이 하나로 통합된 스토리 중심의 콘서트 형식이다.

본 교육은 다양한 레퍼토리,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브라스앙상블 악장이 진행하는 강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장애체험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3년째 시행중인 한빛예술단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향된 국가지방단체, 공공기관 대상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균형을 위해 비수도권 기업 및 공공기관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해당 공연의 경우 코로나19 상황과 기업환경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공연 중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 콘서트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해당 기업 한정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당 교육을 진행하는 한빛예술단은 교육시행기관인 동시에 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로 뽑히는 곳이다. 한빛예술단 소속 단원들은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받으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단원들은 수준 높은 콘서트 등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도 능력에 따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일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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