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젊은 과학자들이 선배 연구 노하우 멘토링 받았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1 14:00

수정 2022.04.01 14:54

과기정통부, 세종과학펠로우십 수행 연구자 교류행사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세종과학펠로우십 수행 연구자 교류행사' 에 참석해 과학행정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세종과학펠로우십 수행 연구자 교류행사' 에 참석해 과학행정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만의 연구를 진행하는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연구자들이 박사후연구원들에게 자신들의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수학과 물리분야 세종과학펠로우십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 행사를 가졌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젊은 연구자가 스스로 연구 주제와 방향성을 계획하고 세계 정상급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한국연구재단 이준엽 자연과학단장, 서강대 김현정 교수, 포항공대 차재춘 교수, 연세대 김근수 교수가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최연소로 리더연구사업을 수행 중인 김근수 교수(1982년 생)는 자신만의 연구 경험과 비결을 공유해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용홍택 제1차관은 "젊은 연구자들이 일찍부터 그들만의 핵심연구를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류행사가 젊은 연구자들이 선배 연구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동료 연구자간 소통을 강화하여 새로운 혁신분야를 이끌어가는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