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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챔피언 장민혁, 필리핀과 동양 타이틀매치 전초전

뉴스1

입력 2022.04.01 15:39

수정 2022.04.01 15:39

한국 챔피언 장민혁(한국권투협회 제공)© 뉴스1
한국 챔피언 장민혁(한국권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복싱 한국 챔피언 장민혁(안산제일)과 동양 챔피언 이동관(동두천스타)이 세계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전을 가진다.

장민혁은 오는 9일 안산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제이슨 티남파이(필리핀)와의 동양 랭킹전 10라운드 논타이틀 맞대결을 펼친다. 장민혁은 슈퍼라이트급이지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날 경기서 라이트급으로 한체급을 내렸다.

장민혁은 "한 체급을 내리는 건 힘들지만, 세계 무대 경쟁력을 위해선 이겨내야 할 일"이라며 자신감과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WBC 아시아 실버 챔피언 이동관은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 페더급 챔피언 존 지미노와 격돌한다.



이동관은 "확실한 KO로 승리해서 국내 복싱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유튜브 '꼰투TV'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