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중심의 마을경관 가꾸기 활동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례면 고령마을이 농촌 경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의 마을공동체 문패를 직접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300m 고지의 황새봉이 마을을 품고 있어 숲속 작은 마을이라 불리는 고령마을은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마을 자체가 정원이다.
지난 2020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은 고령마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동 문패를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추진했다.
특히 목공전문가를 양성해 농촌경관 가꾸기를 추진한 장척힐링마을이 고령마을 활동의 멘토링을 맡아 농촌지역 교류 활성화 면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제작된 문패는 오는 4일 김해상록골프장과 함께 기획, 추진하는 지역상생활동 ‘고령마을 식목일 행사’ 때 집집마다 설치하게 된다.
신동표 고령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고령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문패를 제작해 공동체 화합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번 문패 만들기를 계기로 우리 마을이 김해시 대표 아름다운 숲속 작은 정원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마을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