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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추경예산 1159억 확정…민생경제 회복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2 13:29

수정 2022.04.02 13:29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회족을 지원하기 위해 1159억원 늘어난 1조 864억원 규모로 편성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1일 확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제3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시민 생활안정과 위축된 경제회복을 위해 △일자리 사업 81억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3억원 △코로나 피해 소외계층 재난지원금 22억원 △광명화폐 발행 지원 22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5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4억원 △코로나19 생활방역비 1억원 등도 반영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광명3동 뉴딜재생사업 65억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40억원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20억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0억원 △하안동 국유지 등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14억원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기본 및 실시설계 7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 및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105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65억원 △전기 버스-자동차 구매 지원 57억원 △저상버스 구입 지원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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