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멘탈헬스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의 편두통 전자약 '두팡'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일 와이브레인에 따르면 회사는 두팡의 약국 판매를 위해 올리브약국(서울), 마더스약국 체인(대구), 마트약국(광주), 온누리보민약국(광주), 프라자약국(순천) 등과 입점계약을 우선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두팡은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까지 받은 이른바 '전자약'으로 분류되는 제품이다. 제품의 작용기전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이마의 삼차신경 부위에 경피신경자극(TENS)을 전달해 과활성화된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편두통을 완화하고 편두통의 발생 빈도를 낮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제품의 이용자는 예방모드와 급속모드 총 두 가지 버전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시험과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둬 긴장감을 완화해야 할 경우에는 예방모드로 사용하면 된다. 편두통이 느낄 때에는 급속모드로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500원 사이즈의 두팡을 눈썹 위 1㎝ 높이에 부쳐 30-40분가량 안정을 취하면 된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부터 해당제품을 자체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을 동해 베타 판매해왔다. 현재까지 제품 약 1000대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그동안 자체 몰에서 입소문을 타고 오프라인 입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두팡을 시작으로 약국뿐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일반 전자약의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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