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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움-곽미진 화천KSPO 선수은퇴…WK리그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3 20:40

수정 2022.04.03 20:40

2일 화천생활체육종합경기장에서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최명수 화천군부군수, 송호관 화천군체육회장, 화천KSPO 선수, 은퇴 선수 기념 촬영.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일 화천생활체육종합경기장에서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최명수 화천군부군수, 송호관 화천군체육회장, 화천KSPO 선수, 은퇴 선수 기념 촬영.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스포츠단 소속 화천KSPO 여자축구단이 2일 홈구장인 화천생활체육종합경기장에서 경주한수원과 2022 WK(한국여자실업축구)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3월19일 예정됐던 개막일정이 여러 구단 선수-스탭 등 코로나19 확진 영향으로 연기됐다.

올해 시즌 WK리그는 화천KSPO, 인천현대제철, 경주한수원, 서울시청, 수원FC, 보은상무, 세종스포츠토토, 창녕WFC 등 8팀이 참가해 10월27일까지 총 21라운드 일정을 치르고 이후 11월 2-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챔피언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1년 창단한 화천KSPO 여자축구단은 지도자 4명, 선수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8년째 연고지 협약을 맺은 화천군에서 11차례 홈경기를 치른다.

올해는 사이드 공수 전환이 뛰어난 정지연 선수, 빠른 발로 상대 빈 공간을 공략할 위재은 선수, 팀 공격력을 극대화할 최지나 선수가 새로운 피로 팀에 합류했다.

기존 선수 중 3백 수비 핵심인 맹다희 선수와 동계기간 훈련을 통해 기량이 대폭 향상된 공격수 문은주 선수가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개막전에서 화천KSPO는 작년 2위 경주한수원에 1대2로 석패했다. 후반전 화천KSPO는 공격수 강화 등 선수교체로 추가 득점을 꾀했으나 전반전에 나온 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왼쪽부터 배장환 건전화추진실장, 이정은 트레이너, 곽미진-이새움 선수,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왼쪽부터 배장환 건전화추진실장, 이정은 트레이너, 곽미진-이새움 선수,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화천KSPO 강재순 감독은 2022 시즌을 맞이하며 “아쉬웠던 지난 시즌을 교훈 삼아 그간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올해 시즌에는 최상 팀워크를 바탕으로 매 경기 박진감 넘치고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펼쳐 팬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SPO 여자축구단은 하프타임을 이용해 인필드에서 KSPO 여자축구단 원년 멤버인 이새움 선수와 20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곽미진 선수, 선수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이정은 트레이너 은퇴식을 진행하고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감사마음을 담아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은 “오늘 은퇴식은 그동안 KSPO 여자 축구선수로서 노력과 영광, 앞으로 꿈과 용기를 선사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새움-곽미진 선수와 이정은 트레이너에게 감사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찬란하게 펼쳐질 제2 인생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