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개장준비 ‘구슬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3 21:11

수정 2022.04.03 21:11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하천 정원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청학밸리리조트가 올해 3년차를 맞이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청학밸리리조트는 2020년 개장 이후 2년간 17만명 이상 다녀가 남양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청학밸리리조트는 오는 6월 개장할 계획이며 ‘하천 혁신’(2020) ‘하천 변화’(2021)에 이어 ‘하천과 일상이 함께하는 새롭고 친근한 뉴 업노멀(New Upnormal)’을 모토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두물머리 소정원 조성을 비롯해 가족단위 여가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모래사장이 있는 비치를 현재 2곳(1040㎡)에서 1곳(C구간 720㎡)을 추가 조성한다. 물놀이장 및 가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5곳 등을 새롭게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남양주시

진수용 생태하천과장은 3일 “청학밸리리조트는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남양주 대표 관광명소로, 올해도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불법점유와 환경훼손 등 관행적 불법행위가 수십 년간 계속돼온 청학천 수락계곡 일원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뒤 자연 그대로 모습을 살려 누구든지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청학밸리리조트를 조성했다.
청학천 공원화 사업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