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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주말 런치 뷔페 '봄맞이 메뉴'로 단장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08:53

수정 2022.04.04 08:53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르 봉 마르셰 파티세리 코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제공.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르 봉 마르셰 파티세리 코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제공.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렌치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Fait Maison’에서 매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선보이고 있는 런치 뷔페 <르 봉 마르셰>가 봄 맞이 메뉴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르 봉 마르셰’는 시즌별로 프랑스 지역 한 곳을 선정해 그 지역에서 즐길 법한 풍요로운 프렌치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주말 런치 뷔페로, 오는 6월 19일까지 프랑스의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 보르도(Bordeaux)를 콘셉트로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르 봉 마르셰는 특히 오후 12시에서 3시까지 세 시간 동안 한 세션으로 운영되어 급하게 식사를 마무리하지 않고 프랑스 현지에서 즐기는 듯한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것이 다른 호텔의 뷔페와는 다른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생으로 맛볼 수 있는 로우바부터 그릴드 스타일로 즐기는 시푸드 마켓, 프랑스 전통 애피타이저가 준비된 프렌치 테이블, 프랑스 전통 요리가 선보여지는 셰프스 키친, 전문 디저트 뷔페 수준에 달하는 종류를 갖춘 파티세리 코너 등 다양한 요리가 섹션별로 준비되어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보르도 콘셉트로 꾸며진 메뉴는 보르도식 전통 소스 보르드레즈를 곁들인 설로인 스테이크 앙트르코트, 프랑스 가정식 푸아그라 & 치킨 테린, 오리 콩피, 프랑스식 아귀요리 등 다양한 메인디시를 시작으로 보르도에서 유래한 디저트 까눌레, 보르도의 지역 중에서도 부드러운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쌩떼밀리옹 와인을 이용해 만든 마카롱 등이 포함됐다.

보르도 콘셉트의 <르 봉 마르셰> 기간에는 인당 5만원 추가 시 보르도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깊은 과실향과 함께 토스트, 바닐라노트가 어우러져 풍성한 아로마를 발산하는 샤또 레 흐이유, 리저브 보르도 슈페리에와 과실 풍미와 백후추의 스파이시함이 잘 어우러진 샤또 레 쁘띠가 레드 와인으로 준비됐으며, 쇼비뇽블랑의 산뜻한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어우러져 복합미가 뛰어난 샤또쿠르벵 헤르티지, 그랑 리저브 그라브 블랑과 영롱한 노란색을 띄는 쇼비뇽블랑의 전형적인 시트러스 과일향과 잎 향이 입안을 상큼하게 감싸는 샤또 레 흐이유, 보르도 블랑이 화이트 와인으로 선택됐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교차 선택 불가하며, 레드와 화이트 중 한 가지 선택 시 각 타입별로 준비된 두 가지 와인을 모두 맛볼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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