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재규어랜드로버, 韓 온라인 판매 강화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09:01

수정 2022.04.04 09:01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직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개편해 비대면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직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개편해 비대면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직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개편하고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차량의 이미지가 구현되는 '나만의 랜드로버 만들기' 기능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다고 했다. 또 계약 절차를 최소화해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3번의 페이지 이동만으로 차량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첫 페이지에서 계약하고자 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차량 판매 가격, 이달의 프로모션, 트림 별 상세 제원, 각 지역 별 차량 재고 현황 및 모델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고객은 해당 페이지에서 선호하는 지역의 전시장을 선택해 실시간 재고 현황을 기반으로 주문 가능한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을 확인하고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모델에 대한 요약된 정보와 최종 가격 및 선택한 전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결제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계약금 결제가 진행되며 주문이 완료된다. 국내 재고가 있는 모델 계약의 경우 계약금은 7일 이내 취소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국내 재고가 없는 모델 사전 계약 시에는 언제든지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다.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는 각 모델의 지역별 실시간 재고 현황이 투명하게 제공되므로 원하는 모델의 재고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선택한 모델의 재고가 없거나, 신규 런칭하는 모델을 주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랜드로버를 만나볼 수 있도록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 경험의 디지털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및 확장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