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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보러간 박지성…호이비에르와 기념샷 "레전드"

뉴스1

입력 2022.04.04 10:17

수정 2022.04.04 10:17

박지성과 기념사진을 찍은 호이비에르 (호이비에르 SNS) © 뉴스1
박지성과 기념사진을 찍은 호이비에르 (호이비에르 SNS)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가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41)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호이비에르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인스타스토리에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레전드'라는 단어를 적으면서 박지성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 손흥민은 이날 리그 14호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을 견인했다.

손흥민과 함께 선발 출전한 호이비에르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원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이날 손흥민의 경기를 보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가 호이비에르와 기념촬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샬케04(이상 독일)을 거쳐 2016년부터 사우샘프턴(잉글랜드)에서 뛰었으며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중원의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그는 리그 28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덴마크 대표로는 A매치 통산 54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덴마크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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