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 "지구의 날엔 친환경 전기차 EV6 타보세요"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18:07

수정 2022.04.04 18:07

50대 제공… 3박4일 시승 이벤트
기아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5일부터 13일까지 'EV6 그린 드라이브 위크'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 및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전세계 곳곳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아는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는 뜻에서 전국 지점·대리점을 통해 50대의 EV6 시승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운전면허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시 지구를 위해 자신이 하고 있는 실천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당첨된 고객은 지구의 날에 자신이 선택한 지점에서 차량을 인도받고 3박 4일간 시승한 후 25일 차량을 지점에 반납하면 된다.

또 시승고객에게는 기아와 함께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 브랜드의 샴푸바&설거지 비누 키트가 웰컴기프트로 제공된다.
시승 후 '지구''탄소''EV6' 3가지 키워드가 포함된 후기를 SNS에 작성하면 소정의 경품이 증정된다.


EV6 곳곳에는 환경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다. 도어맵 포켓과 플로어 매트 등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차량 1대당 500㎖ 75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활용했으며, 친환경 공법의 나파가죽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EV6의 원료 채취, 부품 조달, 부품 수송, 차량 조립, 유통, 사용, 폐차에 이르는 전 과정의 환경영향도(탄소 배출량)를 측정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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