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통학과 생활관 입사 등으로 결식률이 높은 학생에게 아침을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쌀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교내 급식업체인 ㈜중원인과 5가지 간편 이동식 메뉴를 개발했다. '카페테리아'와 '컵밥 앤 토스트'에서 1000원만 내면 아침을 먹을 수 있다.
괴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과 상생의 계기도 마련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 사업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 넘치는 아침밥을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업과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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