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文대통령, 靑 녹지원에 모감주나무 기념식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18:08

수정 2022.04.05 18:08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에 앞서 모감주 나무를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2022.4.5/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에 앞서 모감주 나무를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2022.4.5/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일 오후 제77회 식목일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기념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이 된 모감주나무이며, 기념식수 장소인 녹지원은 청와대의 주요 행사공간이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과 접한 소통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