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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강화' 동원제일저축은행, 비대면 고객접점 넓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18:22

수정 2022.04.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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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 앱 'DW뱅크' 출시
지방저축銀 최초 서류 간편인증
원스톱 자동대출… 편의성 높여
지난 2020년 경남 양산에서 부산 연산동 부산시청 맞은편으로 옮긴 동원제일저축은행 본점 사옥.
지난 2020년 경남 양산에서 부산 연산동 부산시청 맞은편으로 옮긴 동원제일저축은행 본점 사옥.
'디지털 강화' 동원제일저축은행, 비대면 고객접점 넓힌다
부산시 연산동에 본점을 둔 동원개발그룹(회장 장복만)의 동원제일저축은행(대표이사 권경진)이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비대면 모바일 앱을 출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고객에게 편의성과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 'DW뱅크'(사진)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DW뱅크는 지방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간편인증 스크래핑(온라인서류 제출)을 통해 원스톱으로 모바일 자동대출이 가능하다.

개인별 통합 대출한도조회 시스템으로 대출 가능한 상품의 대출금리와 한도를 신용등급 영향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DW뱅크 대출상품으로는 신용대출과 햇살론이 있다.
앞으로 신청 가능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 6월 22일 본점을 연산동 부산시청 앞 시청역 비스타동원으로 옮겨 새로운 도약과 확장성을 키우는 한편 모기업 동원개발그룹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담은 새 CI로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1982년 12월 서민 금융편의와 중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소비자들의 금융자산 보호와 재산증식을 우선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6월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저축은행' 평가에서 부산·울산·경남 1위를 차지하고 2017년 제2회, 2019년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표이사와 법인이 서민금융부문 금융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기준 자산 1조원 돌파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권경진 대표이사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한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앱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예적금 특판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시청 맞은편 시청역비스타동원에 본점을 두고 있는 동원제일저축은행은 부산 해운대 우동 마리나센터 해운대지점과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아이시티 3층 양산지점 등을 운영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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