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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친환경·태양광 사업 선보인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09:06

수정 2022.04.06 09:06

2022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큐셀 제공
2022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큐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련 기업 및 기관 총 2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확장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최근 발표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걸맞은 이미지를 부스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부스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 수상태양광, 영농형태양광, 주택용 솔루션, 상업용 솔루션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부스 전면에 위치한 차세대 기술 구역에는 한화큐셀이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과 차세대 모듈 시제품이 전시된다.


수면, 농지와 같은 다양한 입지 별 특성에 맞춘 태양광 솔루션도 선보인다. 수상형 구역에는 한화큐셀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G11’이 전시된다.
영농형 구역에는 농지 위에 설치해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주택용 구역에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 ‘큐홈코어’가, 상업용 구역에서는 최대 출력이 585와트피크(Wp)에 달하는 ‘큐피크 듀오 G11’ 가 소개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이 극대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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