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써밋츠, 인도네시아 최초 미용의료 플랫폼 MyVenus 출시

뉴스1

입력 2022.04.06 09:43

수정 2022.04.06 09:43

오른쪽 세번째부터 왼쪽으로 황유진 대표, 미치모모 이사, 조경훈 이사© 뉴스1
오른쪽 세번째부터 왼쪽으로 황유진 대표, 미치모모 이사, 조경훈 이사©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써밋츠가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쇼핑몰 ASHTA에서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 MyVenus의 그랜드 출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MyVenus는 미용의료 시술 정보 비교부터, 유저 후기 확인, 시술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전문 플랫폼이다. 써밋츠가 지난 4월 1일에 출시했다.

이번 그랜드 런칭 이벤트는 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MyVenus의 마케팅 총괄이사 미치모모(Michimomo)가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혁신을 이루겠다라는 콘셉으로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미디어사와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했다.



써밋츠는 플랫폼 MyVenus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디지털화해 과다한 경쟁과 광고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미용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의 비수기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써밋츠는 북경대 의대를 졸한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 금융전문가 조경훈 이사, 놀이의 발견과 네이버 OGQ마켓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해 온 곽신재 이사, 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미치모모 이사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이번 그랜드 런칭 이벤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에 작은 혁신의 바람이 불었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안전한 병원에서 좋은 시술을 좋은 가격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훈 이사는 "이번 그랜드 런칭 이벤트 이후 동남아 투자사들의 미팅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근마켓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캡스톤파트너스, 기술 창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도네시아 대기업 Unifam 그룹의 투자 홀딩스 유나이티브 패밀리 캐피탈(United Family Capital)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와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NEST200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