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세제 완화로 부담 줄어들 지금, ‘똘똘한 한 채’ 고집 할 필요 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09:55

수정 2022.04.06 09:55

▶ 尹 정부, 부동산 정책 대변화 예고 세부담 덜어 낼 시기 오는 지금, 투자 적기 열려
▶ 자금ㆍ대출 부담 적은 ‘생활숙박시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치 노려볼 만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조감도(출처=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조감도(출처=현대엔지니어링)

尹 시대의 부동산 시장을 맞이할 날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규제와 세금 등을 맞았던 전임 정부를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서 열릴 부동산은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시장에서는 일찍부터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은 새 정부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다주택자들에게 집중된 징벌적 과세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한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尹 당선인의 공약에는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장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고 부동산 세제의 종합 개편 과정에서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을 재검토하기로 시사한 바 있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적용되던 취득세 누진세율(최고 12%)도 완화하겠다는 입장과 종부세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산세와 통폐합키로 하며 세부담도 줄여 주기로 입장을 내비쳤다.

다주택자들에게 집중됐던 징벌적 과세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및 전세대출 완화까지 모두 거론한 것이다.

이에 ‘똘똘한 한 채’의 선호 심리는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가 시장에서는 일종의 ‘퇴로’ 역할이 된다고 일컬어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굳이 ‘한 채’만을 고집할 필요성이 일절 없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尹 시대의 부동산은 투자에 나서야 할 최적의 시기다. 특히 공급이 만연해지는 아파트를 벗어나 아파트에 비해 착공과 준공 간의 기간이 짧고, 사고 팔기 쉬운 상품을 적극 노려 차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목할 상품은 단연 수익형 부동산의 대장주인 ‘생활숙박시설’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지만 건축법이 적용되는 ‘비주택’으로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아파트가 규제지역 내에서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오피스텔도 100실 미만에 한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창원특례시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에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 단지는 창원특례시의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시설(오피스텔, 숙박시설, 공동주택 불가능)이자 창원특례시의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이다.

특히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적용 이전에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DSR 규제 영향도 없으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계약금 10% 분납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6회차 자납 10%) 등의 혜택을 통해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다. 자금 부담, 대출 부담 없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품인 셈이다.

이러한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8㎡ㆍ102㎡, 총 296실의 생활숙박시설이 지하 1층~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고품격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총 86실)과 들어선다. 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고 에어비앤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과 제휴한 핸디즈가 위탁운영을 맡았다.

이 단지는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특화된 외관 디자인에 호텔식 로비를 갖춘 46층 높이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내부에는 창원특례시 최초로 인피니티 풀이 갖춰지고 최상층 44~46층에는 스카이라운지까지 마련된다. 조식, 발레파킹(주차), 세탁 및 세차 등의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창원특례시의 수준에 걸맞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이처럼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호텔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실내 취사가 가능하고 구분 등기(개별 등기)가 가능해 자유롭게 분양권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에 걸림돌이 없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는 분양홍보관(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을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에서 분양 정보와 내부 구성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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