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령시 올해 청년 지원정책 6개 분야 46개 과제 추진

뉴스1

입력 2022.04.06 10:22

수정 2022.04.06 10:22

충남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뉴스1
충남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청년의 근로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총 6개 분야 46개 청년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 청년 인구는 Δ2019년 2만9908명 Δ2020년 2만8439명 Δ2021년 2만6948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전출 사유는 Δ직업 35% Δ주택 26% Δ가족 24% Δ교육 7% Δ주거환경 3.5% Δ자연환경 0.9% Δ기타 3.6%로 직업과 주택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년 정책을 Δ일자리 Δ주거 Δ교육 등 6개 분야로 세분화해 직업과 주택 문제를 포함한 삶의 전반에 대해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일자리 분야에선 Δ청년 구직수당 지급 Δ일자리박람회·희망드림취업캠프·잡(job)길라잡이 운영 등 18개 과제를, 주거 분야에선 Δ청년월세 특별지원 Δ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는 Δ취업 역량강화 교육 Δ자동차배터리 재사용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6개 과제를, 복지·문화 분야에는 Δ청년멘토 양성 및 활동 지원 Δ청년내일 저축계좌 등 6개 과제를 시행한다.


특히, 참여·권리 분야의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지역살이 지원 플랫폼인 ‘청년센터’를 오는 9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 정책 상담을 위한 Δ카카오채널 운영 Δ청년주간 시행 등 6개 과제를,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분야로 Δ청년정책 협업 및 실무추진단 구성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 총 46개 과제를 청년 정책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