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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 한국차박물관,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선정 등

뉴시스

입력 2022.04.06 13:05

수정 2022.04.06 13:05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 한국차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 = 보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 한국차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 = 보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 한국차(茶)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성군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소장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아카이브 월'을 구축한다.

'아카이브 월'은 2층 차 역사실 입구에 설치한다. 한국차박물관의 소장자료를 디지털 매체로 변환, 카테고리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소장품 태그 검색 기능을 추가해 연계 작품 이미지·인물·역사·지역·문헌 정보 등 연관정보를 태그 형태로 제공한다.



소장품을 활용한 엽서 제작 등 굿즈 사업을 통해 소장품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 정보를 박물관 마케팅에 활용해 고객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구축한다.

한국차박물관은 지난 1월 한국차박물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ICT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전시연출과 체험 등을 도입하는 등 연차별 공간·전시 연출이 상시 가능한 박물관 시스템을 완성했다.

◇ 보성군, 식품·이미용 업소 환경개선 사업 지원 확대

보성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입식테이블 교체(30곳), 주방·화장실·손씻는 시설 개선(6곳) 사업이다. 이·미용 업소는 인테리어·간판·의자 교체 등이다. 단순 집기류 소모품 구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소요되는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입식테이블 교체는 한 곳 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방·화장실 등은 500만 원 한도다. 이·미용 업소는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미용 업소는 지난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지원비가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 이상 보성군에서 영업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보성군의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달 15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문화관광과 위생관리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성군은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보성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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