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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희망브리지에 산불성금 2000여만원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13:50

수정 2022.04.06 13:50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에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서울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이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에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서울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이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서울시체육회가 이번 산불로 주택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계 지원과 지역회복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2015만5000원을 맡겨왔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체육회 임직원과 산하 구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지난 5일 오후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고 있을 이재민분들게 작은 힘이 되고자 체육인들이 뜻을 모았다.
피해가 복구돼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서울시 체육인들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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