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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곤 예비후보 울주군수 출마…"군민에게 투자해야"

뉴스1

입력 2022.04.06 14:29

수정 2022.04.06 14:29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세곤 전 울주군 경제복지국장이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주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세곤 전 울주군 경제복지국장이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주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세곤 전 울주군 경제복지국장이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강한 울주,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오세곤 예비후보는 "상북면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8년간 울주 전역을 누비며 경제복지 전문가로 공직생활을 해왔다"며 "공직생활 동안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정책들과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에 대해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신념을 지켜 도덕성과 청렴함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산업구조 다변화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첨단 미래산업 발굴·육성, 수소경제 요람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집중 지원 및 탄소제로 선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부권 신도심 조성으로 산악 역사문화관광지역으로 육성과 중부권 행정 중심도시로 신개념 주거타운 육성, 남부권 최고의 해양레포츠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울주군의 미래는 울주군민에게 있다.
군민에게 투자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보여주기식·선심성 행정으로 세금 낭비하며 건물에 투자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에게 투자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울주의 주인인 청년들에게 투자하는 군수, 어려운 이웃에게 투자하는 군수, 아이들과 여성에게 투자하는 군수, 어르신에게 투자하는 군수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현역 이선호 군수와의 차별점에 대해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복지 행정능력과 현장에서의 주민 소통 경험에 있어서는 우위에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전환선대위 울주군 상임선대위원장을 역임, 민주당 울주군지역위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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