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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스마트팜, 농업 혁신성장 동력될 것"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15:52

수정 2022.04.06 15:52

경북 상주시 딸기 스마트팜 방문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오른쪽)이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오른쪽)이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스마트팜이 우리 농업의 혁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북 상주시에 있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해 "농업에 사물인터넷(IoT), 무인 자동화,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편의성이 향상되고 농산물 공급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농업 현장은 정보통신기술(IT),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은 청년창업에서도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인프라 조성,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우공의 딸기정원은 유리 온실 딸기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 제어 및 생산관리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연간 200t 규모 딸기 생산과 함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현장실습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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