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리브랜딩...온라인 경매장은 '오토허브 옥션'으로
[파이낸셜뉴스] 중고차 솔루션 기업 AJ셀카는 3개 사업 부문 중 2개의 서비스 사업 부문에 대해 '오토허브'와 연계하는 리브랜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종합 중고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별 서비스 리브랜딩은 신동해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 브랜드를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단지인 '오토허브'와 통합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오프라인 경매와 온라인 내차사기(직영차), 오프라인 단지(오토허브)의 브랜드를 연계함으로써 AJ셀카의 인지도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향후 AJ셀카의 기존 3개 서비스 중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는 AJ셀카 브랜드를 유지하고, '온라인 내차사기(직영차)'는 오토허브 셀카로, '오프라인 경매장'은 오토허브 옥션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
AJ셀카는 이번 서비스 리브랜딩을 통해 '오토허브'를 종합 중고차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고, 중고차 판매 특화 네이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내차사기(직영차) 서비스를 차별화해 추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봉 AJ셀카 대표는 "AJ셀카 운영사 신동해그룹이 보유한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를 활용한 서비스 리브랜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고차 업계에서 브랜드 위치를 견고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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