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쓰촨성에서 진도 규모 5.1 등 두 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재해를 입었다.
7일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0분 쓰촨성 이빈시 싱원현에서 진도 5.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8.22도, 동경 105.0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라고 CCTV는 전했다.
지진 후 이빈시는 3급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싱원현에선 7일 오전 5시54분에도 진도 4.1의 여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28.12도, 동경 105.15도라고 중국신문망은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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