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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3개 지구 124만1000㎡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2.04.07 11:11

수정 2022.04.07 11:11

진천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한다.© 뉴스1
진천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한다.©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해당지구는 덕산읍 화상1지구, 문백면 사양1지구·장월1지구 등이다. 1001필지(124만1000㎡)다.

군은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구별로 토지소유자와 면적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충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1차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군은 측량비 9억6000만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경계조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내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초평면 오갑 1지구, 문백면 도하 1지구, 백곡면 갈월 1지구·성배 1지구 등 남은 4개 지구도 조속한 시일 내 사업지구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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