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김광규 "멜로주인공 못돼도…영끌해 집샀다" 감격

뉴시스

입력 2022.04.07 18:10

수정 2022.04.07 18:10

[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 2022.04.07. (사진 = MBC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 2022.04.07. (사진 = MBC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김광규가 56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김광규의 내 집 마련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혼산' 초기부터 함께한 회원 김광규가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기)해서 집을 샀다. 56년이 걸렸다"라며 고시원 생활부터 햇빛 한 번 비추지 않던 반지하 방에서의 날까지 다사다난 했던 내 집 마련기를 공개한다.


앞서 김광규는 계약이 끝날 때마다 집을 옮겨야 했던 세입자의 설움은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 모임에 참석하는 등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며 응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인테리어부터 첨단 기술까지 도입한 '광규 하우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광규는 "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라며 울컥하는가 하면, 10년 전 간절한 소원과 함께 담았던 '기념주'를 오픈하며 "장가도 못 가고, 멜로 주인공은 못 돼도 집은 샀다"고 감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