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분기 54억달러 신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4분기 FDI는 신고기준 54억5000만달러(+14.9%), 도착기준 43억3000만달러(-2.6%)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FDI는 질적·양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와 러시아 침공 사태에도 소재·부품·장비 등 주요 공급망 관련 외국인 투자가 유입됐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양질의 외국인투자를 주요 정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우리의 역대 최대 투자실적은 공급망 확충에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원자재가 상승 등 불확실한 전 세계적 투자환경 속에서도 질적·양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며 "FDI 투자금액과 투자건수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질적으로도 국내 산업에 꼭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신규투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FDI 사상 최고치에 이어 높은 성과를 드러낸 것이다. 2021년 전체 FDI도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42.3% 증가한 295억1000만달러, 도착기준 전년 대비 57.5% 증가한 180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역대 최대 실적인 2018년과 비교해도 신고기준 9.7%, 도착기준 3.3% 증가한 것이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