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 쌀쌀·낮엔 따뜻…무주·남원 건조특보

[남원=뉴시스] 김얼 기자 = 남원시 요천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2.04.03. [e-mail]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8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청명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사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높은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오전 5시 현재기온은 진안·장수·임실 0도, 무주·익산 1도, 남원·순창 2도, 고창·군산·정읍 3도, 김제·부안·완주·전주 5도로 어제보다 2~5도 낮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 19도, 장수 20도, 임실·고창·김제·부안·익산·진안 21도, 전주·정읍 22도, 남원·무주·순창·완주 23도로 어제보다 4~5도 높은 분포가 예상된다.

동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2개 시군(무주, 남원)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자외선지수 '높음', 식중독 지수 '관심', 감기 가능지수 '보통', 천식폐질환 가능지수 '높음',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19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42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1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분이다.

주말인 9일도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5~11도, 낮 최고 22~26도가 예상된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휴일인 10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예상기온은 아침 최저 6~11도, 낮 최고 22~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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