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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저비용 항공사 젯스타, '인천~시드니' 직항 취항

뉴스1

입력 2022.04.08 12:57

수정 2022.04.08 12:57

젯스타 제공
젯스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호주 콴타스 그룹이 올해 연말에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연달아 취항 및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인 젯스타(Jetstar)가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오는 11월2일에 처음 취항한다. 해당 노선에 투입하는 기종은 보잉 B-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 운항 예정이다.

이어 콴타스가 12월10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의 운항을 2008년 1월 이후 약 15년 만에 재개한다. 해당 노선은 에어버스 A330으로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콴다스 그룹은 "두 항공사의 연이은 취항으로 호주와 한국을 오가는 승객의 수가 매년 약 1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드니 직항편은 콴타스 및 젯스타의 호주 국내선과 타스만 노선으로 갈아타기 편한 시간에 운항되어 보다 우수한 연결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젯스타의 '서울~시드니' 항공권은 8일부터 판매한다.
단, 취항 일정은 정부 및 관계 당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