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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300 2호기 도입.. 김포-제주 노선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13:20

수정 2022.04.08 13:20

티웨이항공이 신규 도입한 A330-300 2호기 모습.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신규 도입한 A330-300 2호기 모습.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지난 7일 ‘A330-300’ 기종 2호기(HL8502)를 신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A330-300 2호기는 이달 15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이 도입한 A330-300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안정성이 검증된 베스트셀러 대형기로 총 347석(비즈니스 클래스 12석,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 규모로 운영된다. 최대 운항거리 1만km 이상으로 호주, 동유럽, 북미 서부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A330-300 2호기 도입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총 29대의(A330-300 2대, B737-800 27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다음 달 중순 A330-300기종 3호기를 추가로 도입하면 보유 기단은 총 30대 규모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연말까지 중단거리 노선 재개와 A330-300을 통한 장거리 노선 확장 및 화물 운송 등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과 합리적인 서비스 및 운임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