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지역 벚꽃 명소에 인파 '북적'...만끽하는 봄

뉴시스

입력 2022.04.09 18:03

수정 2022.04.09 18:03

기사내용 요약
포곡읍 가실리 가실벚꽃길 등 8곳에 흐드러져
에버랜드에는 튤립 축제로 가족단위 상춘객 몰려

은이성지 십자가의 길 벚꽃. (사진제공=용인시)
은이성지 십자가의 길 벚꽃. (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주말인 9일 경기지역 곳곳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는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 십자가의 길 등 용인지역 벚꽃 명소 8곳과 튤립축제가 열리는 에버랜드 등에는 상춘객들이 주말을 맞아 모처럼의 봄나들이를 즐겼다.

용인지역의 8대 벚꽃명소의 하나인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와 에버랜드는 다른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2~3도 낮아 다음 주 중에나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벚꽃명소는 양지면 양대로 아시아나CC길과 처인구 호동의 길엄습지 경안천, 수지구 신봉동에서 풍덕천2동까지 이어지는 정평천 벚꽃길이 있다.

또 수지구 보정동 카페거리 탄천엑스파크공원, 기흥구 기흥단지로 골드CC길, 기흥로의 만골근린공원 등에 오면 다음 주까지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튤립축제에 모여든 인파. (사진제공=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모여든 인파. (사진제공=에버랜드)
수원에서 에버랜드를 찾은 이장우(31·영통구 영통동)씨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 6년만에 이곳을 찾은 것 같다"며 "벚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튤립축제를 감상하니 오랜 만에 답답했던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천병용 상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많은 상춘객들이 입장한 것 같다. 고객분들이 그래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질서 있게 튤립축제를 관람했다"며 "에버랜드와 인근의 벚꽃은 다음 주 중에나 활짝 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축제는 중단됐지만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청과 팔달산 인근에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러온 가족단위의 인파들도 많았다.

만골 근린공원의 벚꽃.
만골 근린공원의 벚꽃.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