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신청 결과, 경선 경합자 없어
안양·의왕·과천·광명은 타 예비후보와 경선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가 5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안양·군포·의왕·과천·시흥·광명시 등 수도권 중부지역의 현 시장들의 재도전이 확실시된다. 아울러 이들은 조만간 당내 경선 등을 통과해야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군포 한대희, 시흥 임병택 시장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들이 소속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 신청 현황에 따르면 두 지역에는 이들 이외는 신청자가 없다.
이외 지역은 큰 변화가 없는 한 모두 1차 관문인 경선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왕은 김진숙(67·여·정당인), 기길운(62·전 6, 7대 후반기 의왕시의회 의장), 전경숙(63·여·의왕시의회 의원) 씨 등 3명이 공천 신청을 하는 등 김상돈(61) 현 시장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과천은 여성가족부 국장을 지낸 조성은(58·여) 씨가 김종천(50) 현 시장에게 도전장을 냈고, 광명은 임혜자(54·여·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윤호(51·정당인), 김기춘(65·전 광명시의회 의원) 등 3명이 박승원(57) 현 시장에게 경선 도전장을 냈다.
한편 이들 지역의 현 시장은 아직 한 사람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공천신청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