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철원군에 따르면 10일 기준 올해 들어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방문객은 20만8985명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또한 주상절리길은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 누적 관광객은 33만5912명, 입장객 수입은 22억여원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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