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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대유비타겔 등 '고농축유동겔' 라인업 4종 추가 출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1 14:05

수정 2022.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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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제형 ‘고농축유동겔’...진한 식물보약의 효과로 농가 사이 호평 잇따라
대유, 대유비타겔 등 '고농축유동겔' 라인업 4종 추가 출시

[파이낸셜뉴스]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가 신개념 제형 고농축유동겔 시리즈의 라인업을 4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대유비타겔’, ‘대유칼슘겔’, ‘대유그로우겔’, ‘대유마그겔’ 등으로 지난해 출시한 3종에 더해 7종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대유비타겔’은 필수미량원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이 고농축 배합되어 생리장해 및 식물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제품이며 ‘대유칼슘겔’은 식물 체내 흡수와 이동이 뛰어난 특수칼슘과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과실의 경도를 증진시키고 저장성을 높여준다.

또한, ‘대유그로우겔’은 식물생장활력물질이 고농축 함유되어 생육을 튼튼하고 왕성하게 하며 ‘대유마그겔’은 잎의 광합성작용을 활성화시켜 잎을 푸르고 싱싱하게 해 준다.

이번 ‘고농축유동겔’의 추가 출시에 대해 농가에서는 반기고 있다. 주요 지역 작목반 및 농업경영체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대유루트겔’, ‘대유칼라겔’, ‘대유다운겔’ 등을 사용해본 농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일대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영양성분의 높은 함유량과 높은 용해성과 혼용성 등 사용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기존 비료 제형과 차별화된 신물질을 개발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신규 라인업으로 지난해 뿌리 생육에 도움을 주는 ‘대유루트겔’, 고유 색상 발현 물질과 착색기 특화 영양성분을 농축시킨 ‘대유칼라겔’, 웃자람을 줄여주는 ‘대유다운겔’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대유에서는 ‘겔비료 체험단’을 운영하며 ‘고농축유동겔’ 시리즈의 사용경험 확장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겔비료 체험단’은 제품에 대한 참신한 사용경험과 평가 등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대유관계자는 “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단점이 존재했던 기존 비료 제형과는 다른 새로운 비료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며 “질좋은 고농축 영양성분의 효과와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기존 비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대제산업단지 일대에 300억원 규모의 제3공장인 괴산 신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괴산 신공장은 대지면적 3만4311㎡(약 1만379평)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신공장 완공 후 자동화 포장라인 가동 시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유 관계자는 "괴산 신공장은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의 체계가 확립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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