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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식] 군·경찰서, 치매어르신 안심팔찌 지원 협약 등

뉴시스

입력 2022.04.11 16:54

수정 2022.04.11 16:54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오른쪽) 충북 괴산군수와 김동수 괴산경찰서장이 11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안심팔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2.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오른쪽) 충북 괴산군수와 김동수 괴산경찰서장이 11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안심팔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2.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과 괴산경찰서는 치매어르신의 안심귀가 시스템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동수 괴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안심팔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군과 경찰서는 앞으로 2년간 실종 경력이 있는 치매어르신을 중심으로 안심팔찌(배회감지기) 100대를 무상 지급한다.

안심팔찌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탑재돼 모바일 앱으로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게 가정에 복귀하는 초기 대응에 필요한 장비다.

◇괴산군의회, 21일까지 308회 임시회 개최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는 11일부터 21일까지 30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괴산군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폐업축사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도 한다.

◇괴산군,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충북 괴산군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만남이용원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 카드결제와 포인트 차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첫째아이 200만원, 둘째아이 300만원, 셋재아이 이상 100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만남이용권을 포함해 300만원, 500만원, 2000만원으로 각각 확대한다.

이 출산장려금은 올해 3월25일 출생한 아이부터 적용된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2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고 출생신고 아동에게 지급한다.

◇중원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지역특화산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전문학사, 석·박사 학위과정 등을 개설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 후진학 방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중원대 계약학과는 2013년부터 진행한 융합기계전기전자부품공학과 학사과정을 비롯해 이번 신규사업에 선정된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석사과정까지 개설해 바이오헬스산업 시스템 운영관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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