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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14억 투입... 좌운2리 깨끗한 물공급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2 10:16

수정 2022.04.12 10:16

【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 영귀미면 좌운2리 61가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된다.

12일 홍천군은 도비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좌운2리(둔지) 일원 노후된 마을상수도 배수·급수관로 총연장 7.202km를 교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사진=홍천군 제공
12일 홍천군은 도비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좌운2리(둔지) 일원 노후된 마을상수도 배수·급수관로 총연장 7.202km를 교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사진=홍천군 제공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비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좌운2리(둔지) 일원 노후된 마을상수도 배수·급수관로 총연장 7.202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4월 중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좌운2리는 지난 2002년 마을상수도로 설치된 지하수(급수용량 40t/일)를 수원으로 사용하는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춘 지방상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질 변화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노후 배수·급수관로 교체시 유량계를 설치, 수질과 수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하수 등을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은 수질 변화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이번 노후 배수·급수관로 교체와 유량계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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