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상의, '회원사-스타트업 교류회' 개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2 16:09

수정 2022.04.12 16:09

- 벤처기업 자금지원 및 비즈니스 협업 모색
- 엔젤투자協 등과 창업촉진·투자생태계 조성협약
12일 대전팁스타운 1층 팁스홀에서 열린 ‘대전상의 회원사-스타트업 교류회'에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왼쪽 3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대전팁스타운 1층 팁스홀에서 열린 ‘대전상의 회원사-스타트업 교류회'에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왼쪽 3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2일 한국엔젤투자협회 및 대덕넷과 대전팁스타운 1층 팁스홀에서 ‘대전상의 회원사-스타트업 교류회'를 열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1대 1상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삼진정밀, ㈜위드텍, 한국특수메탈공업㈜ 등 대전상의 7개 회원사와 스타트업 ㈜더카본스튜디오, ㈜레드윗, ㈜토브데이터, ㈜페블러스, ㈜파파플랜트, ㈜루센트블록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2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블록체인기반의 플랫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6개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상담이 미래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구체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지역 제조기업 자본과 벤처⸱스타트업 간 기술력 매칭’ 사업의 하나로, 대전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교류회에 앞서 ‘우수기업과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창업 촉진 및 벤처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한편, 엔젤투자는 자금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 개인들이 투자하고, 투자자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의 주식을 받는 형태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