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모닝스타 '베스트 한국 채권사'에 선정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글로벌 독립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올해의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채권사'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채권 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8조5000억원이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지난해와 그 이상의 기간에 대해 비교 집단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은 가치를 창출한 운용사를 인정해준다. 정량적 방법을 기본으로 하며 그 위에 정성적 판단을 더해 선정한다.

운용사 부문 선정은 5년 간 모닝스타 리스크 조정 수익률을 사용해 선정한다.

이 때 사용하는 모닝스타 리스크는 펀드의 상향 변동성보다 하향 변동성에 더 많은 벌점을 부여하는 지표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채권 운용을 기반으로 주식과 부동산, 인프라, 글로벌 투자자산까지 확장하며 3운용능력만 30년 넘게 키워온 회사"라며 "앞으로 다양한 채권투자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며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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