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산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 정식 서비스 시작

뉴스1

입력 2022.04.13 11:00

수정 2022.04.13 11:00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제주산 화장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화장품의 원료와 소재 정보를 공개하고 블록체인 기반 화장품 전주기 이력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이 서비스는 제주 화장품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Δ화장품 소재 원물 정보 Δ소재 가공 이력 정보 Δ제주 화장품 인증 Δ생산 인프라 지원 등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도 화장품 생산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주 화장품 인증 절차도 간소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제주지역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짉관리 기준(CGMP) 및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에 대한 지침(ISO-22716)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화장품 업체들이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