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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게임즈, 국내 최초 버추얼 버스커 ‘스카이’ 유튜브 데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13:31

수정 2022.04.13 14:55

포니게임즈, 국내 최초 버추얼 버스커 ‘스카이’ 유튜브 데뷔

포니게임즈(대표: 강민호)는 국내 최초로 인디음악과 디지털휴먼 기술을 결합한 버추얼 버스커 ‘스카이’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공식 데뷔를 알렸다.

밀레니얼 세대에겐 어린 시절 익숙한 혜은이의 ‘파란 나라를 보았니’ 곡 멜로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지털휴먼 ‘스카이’를 통해 기존 디지털휴먼 아이돌과는 다른 인디 뮤지션으로써의 음악적 정체성을 예고한 상태다.

또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서울 N타워(구: 남산타워)’ 옥상에 산다는 가상세계의 설정을 통해 현실에서 불가능한 ‘스카이’만의 메타버스 컨셉 기반 세계관을 선보였다.

‘버스킹(Busking)’은 길거리 공연을 뜻하는 단어로 개인의 음악 취향이 뚜렷한 MZ세대의 음악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코로나19로 많은 활동 무대가 사라지며 위축되고 있다.
이에 ‘스카이’는 단순한 인간 가수를 대체하는 가상 가수가 아닌, 다양한 인디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휴먼 인디 뮤지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제작사 포니게임즈는 밝혔다.

포니게임즈, 국내 최초 버추얼 버스커 ‘스카이’ 유튜브 데뷔

제작사 포니게임즈는 이미 글로벌 디지털휴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선리안’을 제작, 올해 초 세계 최초로 ‘디에이징’을 융합한 가상인간 컨셉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AI대표기업 마인즈랩(대표: 윤태준)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으로 음성기술을 구현한 국내최초 AI해설사 ‘다온’을 제작,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 진행 경험을 토대로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차용한 차세대 가상인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개할 예정이다.

포니게임즈의 ‘스카이’는 홍대 기반 음악제작사 블루키뮤직에서 음악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JTBC 자회사 버드 (대표: 조용석)과 영상구현 협업을 통해 떠오르는 가상인간 유튜브 음악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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