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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경선 탈락 박맹우, 14일 무소속 출마 선언 예고

뉴스1

입력 2022.04.13 18:29

수정 2022.04.13 18:47

박맹우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뉴스1 © News1
박맹우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장 최종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박맹우 전 의원(71)이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울산시장 예비후보자 박맹우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64), 서범수(59)·이채익 의원(66),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72)을 최종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박 전 의원은 성명을 통해 "시민 여론이 압도적 1위인데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당했다. 시민 여론은 물론 공관위 정관 심사 기준에 한 건도 위배된 점이 없는데도 원천 배제된 것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공관위 재심을 신청했다.



2002년부터 2006년, 2010년 내리 3선 울산시장을 지낸 박 전 의원은 2014년 재보궐선거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20대 국회까지 재선 의원으로 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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