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암병원, 내일 방사선치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뉴스1

입력 2022.04.14 10:48

수정 2022.04.14 10:48

연세암병원 방사선치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제공=연세암병원) © 뉴스1
연세암병원 방사선치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제공=연세암병원) ©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연세암병원은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이틀간 방사선치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이 심포지엄은 연세의료원이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2023년 중입자 치료기 가동을 앞두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첫날 5부, 둘째 날 3부 등 모두 8부로 구성됐다. 첫날은 Δ1부 '연세 방사선 종양학의 역사와 진화' Δ2부 '방사선치료의 패러다임 체인저-AI' Δ3부 '방사선치료의 패러다임 체인저-MR-guided RT' Δ4부 '중입자치료기-현재와 미래의 관점' 그리고 Δ5부 '중입자치료기-치료 측면'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둘째 날 Δ1부 '연세 의학 물리의 역사' Δ2부 '의학 물리의 최신 진화' Δ3부 '미래를 대비하며'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공지능(AI), 중입자치료 등 방사선치료 주요 이슈에 대비하는 방사선종양학교실의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논한다.


이익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연세의료원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922년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이후 100년 동안 환자 치유를 위한 교수님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연세암병원은 2023년 중입자 치료를 필두로 앞으로의 방사선치료 또한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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